최진실, 김희애 등과 함께 1990년대 브라운관을 대표한 채시라는 현대극과 사극은 물론, 멜로와 묵직한 인물역 등, 대부분의 장르를 놀랄정도로 잘 소화해내는 얼굴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의 특급 스타다. 

배우로서의 옥의 티는 코미디 역활이 거의 없어 망가진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정도다. 

 

성과 이름이 예명처럼 보이지만 채시라는 유명인 중 드물게 본명을 사용한다. 채씨 성에 출생 당시 아폴로 7호의 비행사였던 윌리 쉬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해진다.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모델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채시라는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한국의 스타를 대표하고 있다.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한국 드라마 사상 역대급 캐릭터라는 비운의 여인 윤여옥 역할을 맡은 채시라는 몸을 아끼지 않는 혼신의 연기로 얼굴만 예쁜 스타가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특급 스타로 떠올랐다. 

2009년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강렬한 헌애왕후를 연기하는 등 수많은 사극과 드라마에 출연하여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채시라는 배우로서의 연기 활동 외에도 수년 간 여성가족부 행복한가족 홍보대사,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등 주의에 빛을 뿌리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는 배우로도 더욱 유명하다.

데뷔 당시의 애띤 모습과 현재까지의 수많은 활동을 기록한 생생한 현장사진으로 채시라의 연기생애를 감상해 보자. (사진편집 _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1990년대 데뷔 초기의 채시라(스포츠코리아 사진DB)

1990년 후반 다양한 모습의 채시라를 보여주는 연기 장면.

1992년 채시라 동국대 졸업식장.

2000년 북한 어린이돕기 연예인팀 자선 야구대회에 출전한 채시라.

2004년 패션쇼 모델로 출연한 채시라.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최고의 시청율을 기록한 채시라.

2005년 연기활동 못지않게 봉사활동에도 헌신하는 채시라.

2005년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채시라.

2006년 패션쇼에 참관한 채시라가 수많은 취재진의 질문공세에 당황하는 모습.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채시라.

  

2006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해신'으로 우수장편극상을 수상한 채시라.

  

2008년 '충무로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채시라.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 촬영현장에서 천추태후역의 채시라.

  

 

2011년 '한복패션쇼'에서 모델로 출연한 채시라.

  

2012년 SBS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MC로 출연한 채시라.

2012년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채시라.

2012년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진행하는 채시라. 

2012년 'S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채시라.

 

2015년 스포츠코리아 채시라 인터뷰.

2017년 패션쇼에 참석한 채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