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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치어리더 추연지, 탐스러운 율동
기사입력 [2016-08-13 20:01]
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IA 치어리더 추연지가 4회말을 마친 뒤 그라운드로 나서 율동을 펼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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