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거포 이대호, 난 포수가 천직인것 같아요~

기사입력 [2021-05-09 13:42]

롯데 거포 이대호가 8일 어버이날 삼성과의 경기 9회말에 9대 8로 한점차로 롯데가 앞서는 가운데,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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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삼성을 9대 8로 누르고 승리했다.
삼성 공격 9회말에 포수로 나선 롯데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벗고 침착하게 송구볼을 캐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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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격 9회말에 롯데 이대호가 자청해서 누구나 포수가 전직인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포수 위치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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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격 9회말에 타자로 나선 삼성 포수 강민호가 이대호에게 인사를 하자 자연스런 표정으로 받아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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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타자가 들어서 경기가 시작되자 이대호는 아주 포수다운 자연스런 자세로 김원중 투수의 투구볼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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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포수 마스크가 답답한지 얼굴을 덮은 마스크를 자주 벗고 있는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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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가 김병주 주심의 애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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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쫓는 수비에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가 부담스러운 이대호가 자주 마스크를 벗고 수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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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가 롯데 수비수들에게 이제 1명만 잡으면 승리한다고 손가락 하나를 펼쳐 들며 사기를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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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잠시 위기에 빠지자 이대호가 마운드에 올라 투구에 대해 애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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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한 후, 마운드를 내려서 포수 이대호와 환한 표정으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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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삼성을 9대 8로 누르고 승리했다.
경기 후 롯데 선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이대호 포수를 중심으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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