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거포 이대호가 8일 어버이날 삼성과의 경기 9회말에 9대 8로 한점차로 롯데가 앞서는 가운데,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8일 어버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삼성을 9대 8로 누르고 승리했다.
삼성 공격 9회말에 포수로 나선 롯데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벗고 침착하게 송구볼을 캐치하고 있다.
삼성 공격 9회말에 롯데 이대호가 자청해서 누구나 포수가 전직인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포수 위치로 들어서고 있다.
삼성 공격 9회말에 타자로 나선 삼성 포수 강민호가 이대호에게 인사를 하자 자연스런 표정으로 받아 넘기고 있다.
타석에 타자가 들어서 경기가 시작되자 이대호는 아주 포수다운 자연스런 자세로 김원중 투수의 투구볼을 기다리고 있다.
가끔 포수 마스크가 답답한지 얼굴을 덮은 마스크를 자주 벗고 있는 이대호.
롯데 이대호가 김병주 주심의 애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볼을 쫓는 수비에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가 부담스러운 이대호가 자주 마스크를 벗고 수비하고 있다.
롯데 이대호가 롯데 수비수들에게 이제 1명만 잡으면 승리한다고 손가락 하나를 펼쳐 들며 사기를 돋우고 있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잠시 위기에 빠지자 이대호가 마운드에 올라 투구에 대해 애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한 후, 마운드를 내려서 포수 이대호와 환한 표정으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8일 어버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삼성을 9대 8로 누르고 승리했다.
경기 후 롯데 선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이대호 포수를 중심으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