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컴백을 앞두고 21일 자살한 가수 유니의 새 앨범 출시가 어려울 전망이다.
팬텀엔터네인먼트그룹은 "故유니(본명 허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며 "22일 발매예정이던 유니의 3집 출시를 소속사인 아이디플러스와 협의하에 전면 취소키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은 "유니의 3집 통사로서 최고의 음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가수의 비보를 접한 상황에서 음반을 유통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온-오프라인 출시를 모두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니를 사랑하고 그녀의 3집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에게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