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3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웃고 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범죄, 스릴러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2일 개봉 예정이다. (주현희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