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일(금) 첫 방송하는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인 것. 최근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 및 스타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미국판 개발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덴마크, 영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도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