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올해 대상 후보에는 전현무, 김구라, 이영자,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 박나래 중 대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2001년 박경림 이후 MBC 방송연예대상 17년 만의 여성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이영자는 올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음식에 대한 탁월한 묘사를 선보임으로써 언급하는 음식은 모두 화제가 되는 ‘이영자 신드롬’을 이끌었고,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게스트 모두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로 2연패를 노리며 `라디오스타`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구라도 2015년에 이어 또 한번 대상을 노린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걸스데이 혜리, 빅뱅 승리의 진행으로 이날 오후 8시 50분 생방송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