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시아가 배우 출신 박재훈 감독의 데뷔작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에 출연한다.
'리틀 송혜교’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유시아가 출연한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의 예고편이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시아가 배우 강태혁과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유시아는 주인공 현동(박태산 분)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여고생 ‘혜리’ 역을 맡았다. '혜리'는 예쁘고 조용하지만 신비로운 전학생이다. 또한 극 중에서 말할 수 없는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알려진 '혜리'는 유시아만의 섬세하고 개성있는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은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2학년 '현동'과 3학년 '운도'의 갈등을 담은 학원물이다.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생활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실감나는 액션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실제와 가까우면서도 극적으로 그려낸 영화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은 푸른잎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김지훈 작가와 슈퍼바이저 장유근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배우 겸 감독인 박재훈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유시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12년 프로젝트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 후 ‘내딸 서영이’, ‘응답하라 1994’,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통해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웹드라마 ‘후유증’, 영화 ‘형’ 등 드라마와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유시아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은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티앤아이컬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