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아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일 종영한 `전생에 웬수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비밀과 거짓말`은 `오로라 공주`의 김정호 PD와 `가족의 비밀`의 이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간의 대결을 담는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신화경 역은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맡았다.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면 한 순간에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것을 지키고자 더 큰 거짓말과 비밀을 만들어내는 욕망의 노예에 사로잡힌 인물을 연기한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