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걸그룹 `리브하이` 보혜가 시구를 하고 있다.

이 날 경기는 넥센이 선발투수 밴헤켄의 호투를 앞세워 3-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고 SK는 2연패에 빠졌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7이닝 100구 2피안타 1볼넷 12탈삼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개인 최타 탈삼진 타이기록과 함께 시즌 6승(4패)를 거뒀고 김세현의 트레이드로 새로운 마무리로 등판한 한현희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반면 SK 선발 박종훈은 5와 1/3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6패(8승)째를 기록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