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모델 문가비가 시구를 하고 있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두산이 선발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두며, 한화전 위닝시리를 챙겨 65승 34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8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2패)째를 거뒀고, 타선에서 김재호가 6회말 한화 김범수를 상대로 시즌 10호 쐐기 홈런을 날렸다.
한화 헤일의 고열 증세로 대신 선발 투수로 등판한 한화 김범수는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