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 류세미 등 치어리더가 볼걸과 배트걸로 변신 그라운드를 바삐 오가고 있다.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넥센이 KIA를 상대로 스윕 도전에 나섰다. 넥센은 승률이 5할 이하였으나 KIA에 연승을 포함 4연승을 질주하며 30승 29패 1루로 5위 LG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었다. 4위 SK와도 1경기차라 오늘 승부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게 된다. 넥센은 부상에서 회복한 선발 벤헤켄의 투구와 최근 맹타를 휘두를고 있는 김하성 등 타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