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IA 치어리더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5 페넌트레이스 1440번째 마지막 경기다. 여느 때 보다도 순위대결이 치열했던 시즌였다. 와일드카드를 손에 쥐는 5위싸움과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갖는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향방도 시즌 막판에 결정됐다.
KIA와 LG의 시즌 최종전으로 흥미진진했던 페넌트레이스는 막을 내린다. 현재 7위인 KIA가 승리하면 68승 76패로 6위를 확정한 한화와 동률을 이뤄 공동 6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양 팀 선발인 임준혁과 소사도 9승씩을 올리고 있어 두자릿수 승리를 향한 대결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