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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걸임무 롯데 박기량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기사입력 [2012-09-10 18:47]
10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치어리더가 배트걸로 나서 배트를 나르고 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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